문화를 가리지 않고 즐기는 에디터 해입니다! 오늘 우연히 찾은 칵테일바에서 라이브 재즈 공연을 듣게 된 이야기를 포스팅하려 합니다. 저와 제 친구는 그냥 칵테일이 마시고 싶어 주변을 검색했는데 바티칸이 떴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남아있는 라이브 바
전국적으로 예전에는 라이브 바 뿐만 아니라 dj가 상주하던 카페 등 음악을 집중해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많았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사실 그렇게 많지가 않은 데다가 특히 재즈바는 서울에서 거의 사라져가는 추세라고 보여지더군요. 하지만 여전히 남아있는 바티칸의 의지에 감명깊었습니다.

술과 안주. 칵테일은?
서비스는 정말 좋았습니다. 공연 중이라 조용히 오셔서 술과 안주를 가져다 주시고 손님들이 부족한 부분이 있는지 세심하게 살펴주시더라고요. 하지만 결론적으로 칵테일은 마시지 못했습니다. 칵테일은 바에 앉은 분들만 마실 수 있더라고요. 저희는 안타깝지만 하우스와인으로 만족해야했습니다.
공연 퀄리티
제가 재즈를 잘 모르긴 해도 악기연주가 상당히 수준급으로 느껴졌습니다. 다만 보컬이 아쉽게 느껴졌어요. 콘서트나 뮤지컬을 많이 다녔는데 진짜 유명 가수분들은 엄청난 실력의 소유자였습니다. 보컬은 약간 아쉽게 느껴졌어요.
가격?
재즈 공연이 있는 날은 인당 10000원의 공연비를 받더라고요. 저희는 거의 끝에 들어간데다 미리 가격을 안내받지 못해 마지막에 영수증보고 놀랐습니다. 미리 말씀해주셨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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