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달간 서울생활을 즐기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를 준비 중인 에디터 해입니다. 오늘은 핫플 중의 핫플, 압구정 온리고 방문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추천 메뉴? 다 맛있다!
사실 큰 기대 없이 갔습니다. 문세훈 님의 솔로 지옥 출연도 일종의 식당 홍보 개념으로 생각했기 때문이죠. 그런데 너무 다 맛있고 고급스러웠습니다!
전체적인 가격대는 15000-25000원 사이에 형성되어 있었고 와인 리스트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 페어링 하기 좋았어요. 저는 가장 저렴한 스페인 레드를 마셨는데 49000원에 기본 레드의 맛을 잘 표현해 주어서 만족했습니다.
메뉴도 하나같이 다 맛있었습니다. 둘이 가서 파스타 두 그릇, 스테이크, 에그베네딕트 하프까지 계속 시켜 먹으며 배부른 점심을 즐겼습니다. 제가 올려둔 사진들은 온리 고의 대표 메뉴이니 꼭 시켜서 즐겨보시길 추천합니다. 정말 맛있어요!
아쉬운 점?
식당 크기가 제 예상에 비해 아주 협소했습니다. 노른자땅 위의 식당이라 감안할 수밖에 없겠네요. 그리고 서버가 한 명이라 바빠 보이셨고 와인을 계속 채워주시는 서비스는 없었습니다. 양이 적은 것도 아쉬웠네요. 무엇보다 팬심에 방문했는데 사장님이 안 계셔서 슬펐네요.
총평
아주 만족스러운 주말 점심을 즐길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꼭 예약 후 방문을 추천드리며 이만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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